그룹 엔싸인(n.SSign)이 자신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엔싸인의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는 초동 판매량 20만5264장을 기록했다.
앞서 엔싸인의 데뷔 앨범 선주문량은 21만 260장을 기록해 초동 집계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엔싸인은 앨범 발매 첫날부터 판매량 16만4325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최종 초동 판매량은 20만 장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의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엔싸인은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달 31일 선공개 수록곡 ‘Higher(하이어)’로 일본 아이튠즈 K팝 차트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9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완성형 글로벌돌의 탄생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일주일 만인 지난 15일 SBS M, SBS FiL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팀명 엔싸인(n.SSign)은 ‘net of Star Sign’의 준말로, 별자리들이 연결돼 무한대의 우주로 나아가듯 엔싸인과 팬들이 연결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이다.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린 엔싸인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