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싸인이 노민우, 네이처 등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선배들과 함께 도쿄에서 성공적인 합동 공연을 연 소감을 전했다.
엔싸인은 6일 스포티비뉴스에 “일본 팬분들과 만나게 돼 너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노민우, 네이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 ‘청춘스타’ 우승자인 엔싸인, ‘청춘스타’ 보컬파 김태현, 김푸름, 류지현, 백희연, 현신영은 도쿄에서 합동 콘서트 ‘n.CH월드 라이브 2022 인 재팬’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한 회당 5000석의 대형 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2회간 1만 명을 동원했다. 특히 엔싸인의 경우 매 무대마다 관객을 기립시키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열도를 정복한 무한 매력을 입증했다.
엔싸인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리더 카즈타는 “2달 만에 일본 팬분들과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오히려 저희가 팬분들께 힘을 받았다”라며 “항상 팬분들과 연결된 상태로 함께 있고 싶다”라고 ‘팬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연습생 때부터 보고 있었던 선배님들과 같이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많은 걸 배워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희원은 “선배님들과 무대를 꾸린다는 게 처음엔 멀게만 느껴졌는데, 선배님들께 배운 점도 많았고 정말 즐겁게 준비했다”라며 “특히 오랜만에 오는 일본이라 마음이 설레고, 무엇보다 엔싸인의 노래인 ‘우우’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가장 행복했다. 앞으로도 엔싸인의 노래로 많은 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n.CH 가족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이었던만큼 무사히 마쳤다는 게 뿌듯하고 의미가 남달랐던 시간이었다”라고 공연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엔싸인이 되겠다”라고 했다.
한준은 “많은 팬분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항상 저희 엔싸인을 한결같이 사랑해주셔서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무대로 보답해 드리는 게 저랑 저희 엔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더라. 그만큼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공연장을 꽉 채워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n.CH 선배님들과 합동 무대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저희 엔싸인의 첫 번째 노래인 ‘우우’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팬분들에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는 엔싸인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엔싸인은 ‘하트시그널’ 제작진의 뮤직 배틀인 채널A 오디션 ‘청춘스타’ 우승팀이다. 현, 준혁, 도하, 한준, 희원, 성윤, 카즈타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