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엔싸인, 청춘이었다

그룹 엔싸인(n.SSign)이 싱그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엔싸인은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스파이스(SPICE)’ 무대를 펼쳤다.

앞서 ‘뮤직뱅크’ 무대에서 랜덤 의상 뽑기 결과로 성윤이 홀로 80년대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쇼! 음악중심’ 무대를 앞두고도 랜덤 뽑기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랜덤 뽑기에 당첨된 희원이 홀로 레드 컬러의 마린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엔싸인은 강렬한 타이틀곡 ‘웜홀’과는 다른 몽글몽글하고 달콤한 분위기로 무대를 물들였다. 청춘 영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엔싸인은 주먹을 쥔 손을 앙증맞게 돌리거나 흔들면서 귀여움을 자아냈고, 폭죽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파이스’는 경쾌한 피아노 소리와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팝 댄스 장르로, 코스모(팬덤명)와 함께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엔싸인의 모습을 몽글몽글한 가사로 표현한 고백송이다.

엔싸인은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동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출처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