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 스타톡⑧]엔싸인 “데뷔 때의 그 긴장과 감동, 아직도 생생하네요”

[스타덤 스타톡⑧]엔싸인 “데뷔 때의 그 긴장과 감동, 아직도 생생하네요”

2024-10-18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023년 8월 데뷔한 엔싸인은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데뷔 쇼케이스”를 꼽았다. 수년간 피 땀 눈물을 삼킨 연습생 기간을 보냈던 터라 그 벅찬 감동은 더욱 컸을 터다. 

엔싸인이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스타덤 ‘스타톡’을 통해 데뷔 후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들려줬다. 또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콘셉트, 음악 장르 등을 설명했다.

엔싸인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엔싸인이 팬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카즈타 : “저는 그 사람의 사랑을 누구보다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한준 : “저는 그 사람이 절 사랑하게 할 겁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제 옆에 있어야 하거든요.”

성윤 : “저는 둘의 사이를 방해할 거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건 너무 괘씸합니다!” 

-돔 공연이 성사되면 해보고 싶은 것은? ①와이어 플라잉 ②열기구형 풍선 ③무빙 스테이지.

희원 : “열기구형 풍선이요! 열기구 풍선을 타고 팬 분들 한 분 한 분 아이콘택트 하면서 공연하고 싶습니다.” 

로빈 : “저는 무빙 스테이지를 꼭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너무 멋있을 것 같습니다. 

로렌스 :  “저는 와이어 플라잉이요! 요정처럼 날아올라서 팬들을 모두 다 잘 보고 싶어서 와이어 플라잉 해보고 싶습니다.” 

-멤버 중 누구에게도 여기는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카즈타 : “제가 농구를 했었기 때문에 농구만큼은 쉽게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윤 : “저는 항상 몸 관리를 하고 있어서 헬스 같은 운동은 지지 않습니다.”

로빈 : “저는 축구 게임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게임인데 갈수록 실력이 늘고 있기 때문에 지지 않습니다!”

-엔싸인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희원 :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나의 바다’입니다. 제가 원래 잔잔한 노래를 좋아하는데, ‘나의 바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기도 하고, 듣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노래여서 가장 좋아합니다.”

한준 : “저도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뽑자면 ‘Happy &’을 좋아합니다! 팬들한테도 너무 사랑받은 노래이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쉽게 안무도 배울 수 있고 멜로디가 중독성 있는 노래입니다.”

렌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도 ‘나의 바다’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고 또 행복한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 가장 좋아합니다.” 

-평소 즐겨 듣는 노래 스타일이 뭔가요.

한준 : “저는 원래 다양한 음악들을 듣는 편인데요. 요즘은 다양한 장르의 팝송을 듣고 있습니다.”

성윤 : “저는 록 밴드나 밴드류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밴드를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졌던 적이 있어서, 요즘도 밴드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로빈 : “저는 요즘 팝록을 많이 듣는 편인데요. MGK님 음악들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로렌스 : “데뷔 쇼케이스 때입니다. 그날은 정말 많이 긴장했고, 정말 많이 감동받았던 날이었고, 저희가 정식으로 함께 시작한 날이어서 가장 크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카즈타 : “모든 일들이 기억에 남아 있긴 한데. 저는 아레나 공연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 납니다. 아레나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은 하루하루가 기대와 불안한 마음이 서로 싸우는 날들이었거든요. 물론 아레나 무대를 하고 나서는 너무 감동했고 감사하고 기뻤기 때문에 저한테는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희원 : “저도 데뷔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 납니다. 저희 모두가 매우 긴장하기도 했지만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젤 좋아하는 음식이랑 못 먹는 음식. 

한준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이고 못 먹는 음식은 고수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로빈 : “저는 요즘 파스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딱히 못 먹는 음식은 없습니다.”

로렌스 “저도 딱히 못 먹는 음식은 없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자꾸 바뀌는데, 요즘은 카레에 빠져 있습니다.”

-시간 있을 때 뭐하는 거 좋아하세요?

카즈타 : “아무래도 시간이 남으면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데 시간을 쓰기도 하지만, 숙소에서 멤버들과 같이 게임하고 맛있는 걸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희원 : “저는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생기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 하거나, 혼자서 번화가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도 좋아합니다.”

성윤 : “저는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그냥 마음 편하게 누워 있는 거, 라면 먹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RISING SUN’ 커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멤버들과 도전하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카즈타 : “BTS 선배님의 ‘불타오르네’ 같이 다른 느낌으로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노래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Rising Sun(순수)’도 그랬지만 ‘불타오르네’도 강한 퍼포먼스로 손꼽히는 노래니까요.”

한준 : “저는 엑소 선배님의 ‘Love me right’을 커버해 보고 싶습니다. 저희 멤버들이 또 다른 느낌으로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성윤 : “샤이니 선배님의 ‘누난 너무 예뻐’를 커버해 보고 싶습니다. 커버한다면 팬 여러분들이 저희의 다양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계실 것 같아서요.” 

– n.SSign의 멤버로 다음 번에 하고 싶은 컨셉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카즈타 : “저는 여전히 섹시 콘셉트를 하고 싶습니다. 춤출 때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섹시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섹시 컨셉을 해보고 싶습니다.”

성윤 : “저는 분위기 있고 몽환적인 느낌의 콘셉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한테도 잘 어울릴 거 같고 제가 표현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 멤버들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로빈 : “저는 시원하고 청량한 콘셉트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무대 위에서 신나게 뛰어다닐 수도 있고 또 시원하고 청량한 컨셉의 무대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한준 : “소년소년한 청량한 콘셉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희 수록곡 중에 ‘SPICE’라는 곡이 있는데 엄청 소년소년하고 사랑스럽고 청량한 곡이었고 저희한테 잘 맞았던 것 같아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로렌스 : “저는 아련하고 몽환적이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콘셉트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스타일이라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희원 : “저는 아주 청량한 콘셉트를 또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코스모 분들이 좋아해 주시기도 하고 저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콘셉트입니다!”

기자명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출처: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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